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깃허브를 이용해서 블로그 만들기


그러니까, 도전은 한 3일 정도 된 듯

참고 도움이 많이 된 포스트1
도움이 많이 된 포스트2

보통 블로그로는 지킬과 헥소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,
처음 블로그를 할 수 있음을 알려준 이가 헥소를 사용 중이기도 했고,
헥소가 검색이 더 잘된다는 말이 있어서 나도 헥소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만들기 위해 엄청 끙끙댔다. 저장소만 한 5번은 다시 만든 듯ㅋㅋㅋㅋ 왜인지 계속 경로 에러가 나서, 노드도 다시 깔고 별 짓을 다했다. 솔직히 아직…. 나는 포털 사이트가 제공해주는 블로그 사이트가 제일 편한 것 같은데. 어쨌든 개발자를 꿈꾸는데 블로그 하나 제대로 못 만들면 안될 것 같아서ㅠㅠㅠㅠ 정처기 시험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이러고 있다.

때려칠 뻔한 대환장에러파티

hexo YAMLException: can not read a block mapping entry; a multiline key may not be an implicit key at line ~

나는 수많은 이들이 구글과 깃의 이슈로 물은 YAMLException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버렸다. 재미있게도 핵소 공홈에도 이 에러…는 트러블슈팅으로까지 올라와있는데, 나에게 있어서 별 도움은 안됐다.

핵소 공홈 트러블 슈팅
// 18.09.24. 기준 제일 윗줄에서 확인 가능

대부분의 사람들이 해결책이라며 내놓은 건, 따옴표 표기 같은 거였다. 화가 난 나는 에러 메시지가 뜬 줄부터 아래까지 모조리 따옴표를 넣어버리는 미친 짓도 벌여봤지만 계속 에러 잼…ㅎㅎㅎ… 헥소 나한테 외그래… 며칠 째 똑같은 에러를 보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서 걍 딴짓할 겸 헥소의 트러블 슈팅 모두를 읽기 시작. 그러다가…

Make sure you are using soft tabs and add a space after colons.

몇 번 반복하다가 맨 윗 문단의 마지막 문장이 눈에 띄어서, 혹시나 해서 살펴봤는데…. 내가 그 콜론 다음에 띄어쓰기를 잘못한 사람이었고…. 내가 추가로 쓴 옵션 칼럼에는 모조리 띄어쓰기가 없어서 나는 에러였다. 아니 근데 웃긴 게 그럼 띄어쓰기 없는 라인부터 에러라고 말을 해줘야지 왜 얘는 요상한 곳에서 에러 표기를 하는 거람.

웹단 처음 들어와서 강사님이 에러가 나면 그 줄부터 보지 말고, 그 위부터 읽는 거라고 그렇게 귀에 뭐가 박힐 듯 잔소리를 해댔는데. 여기서도 똑같은 실수를 했다.

모든 헥소를 이용한 깃허브 블로그 가이드에는 브랜치 두 개 만들라는 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?

사실 블로그 배포에 성공한 건 한 3번 정도인데, 매번 당황하고 지웠던 건 다름 아닌 소스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. 아예 파일 구조가 달라져버리는 터라, 풀 받는데 계속 에러가 났다. 구글링을 좀 해보니, 저장소를 아예 두 개 파서 운용하시는 분도 계셨고, 브랜치를 두 개 판 분도 계셨다-사실 브랜치 두 개가 다수였다- 아니 그러면 처음부터 브랜치 두 개 파라고 이야기를 해주던가ㅠㅠㅠ(위에 내가 참고했다는 블로그에는 아쉽게도 브랜치 두 개 생성 얘기는 없었다) 농담이 아니라 이 블로그 때문에 명절 연휴 통째로 날릴 삘….